CBT가 끝나고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필자가 제출한 피드백이다.
길게 말한 거 같지만 핵심은 두 가지였는데
1. 가이드라인 및 팀 조합에 대한 정보 제공 부재
2. PC 컨트롤러 개선 시급
들려오는 소식들과 가끔씩 요청받고 한섭 계정들을 진단해주면서 나온 결론은
둘 다 미흡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데, 이번 포스트는 2번 문제,
PC컨트롤러에 있는 함정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.
우선, 이 게임은 모바일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하는데,
그 말은 즉, 컨트롤 능력이 중요한 게임에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컨트롤 시스템들이 pc에
억지로 이식하는 과정에서 모바일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PC에서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.
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.
1. 캐릭터들의 스킬 시전 방향을 드래그로 조절할 수 있다.
2. 1번을 사용하기 위해서 PC 유저들은 "자동 조준"을 포기하고 마우스로 컨트롤 해야한다.
3. 모바일 유저들은 자동 조준 + 스킬 방향 컨트롤 둘 다 사용이 가능하다.
얼핏 보면 별로 중요한 게 아닐 수 있겠지만,
그것이 일부 캐릭터에겐 큰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이 문제이다.
스칼렛은 강화무기를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게 되고,
바이올렛은 제자리에서 강화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며,
타마는 자기 발 밑에 스패너를 던질 수 있게 된다.
캐릭터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컨트롤 시스템을
어느 한쪽(모바일)에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개선해서 PC도 똑같이 얻을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는 것이 위의 피드백의 핵심이었던 것이다.
하지만 결과적으로 개선되지 않은 문제였으며, 이걸 예상했었기 때문에,
필자는 처음부터 이 게임을 PC로 이식하겠다는
입장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.
유저들을 끌어들이는데에는 확실히 이점이 있었겠지만,
차라리 그 개발비를 운영비에 투자해서 유저들의 과금 부담을 줄이는 것이 장기적으로
유저들을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더 크기 때문이다.
그래서 필자는 생각하기에 메탈슬러그:각성을 하기 가장 최적화된 컨트롤러는
패드. 핸드폰도 아닌, 게임용 패드가 가장 편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바이다.
선물받은 레노버 y700 패드로 각성을 건드리는 데,
확실히 갤럭시 S20보다 넓은 터치 컨트롤러의 배치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커서
스킬 방향 컨트롤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 체감되고,
핸드폰 수명이 늘어나는 이점도 있는 것 같다.
만약 메탈슬러그:각성을 위해서 고스펙의 핸드폰을 생각하고 있다면,
차라리 메신저 및 통화용으로만 오랫동안 사용할 기기를 선택하고, 게임용 패드를 하나
생각하는 것이 여러모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.
PC로 하고 있는 유저분들은 이 점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고, 현재 컨트롤 시스템에서
모바일 유저들을 상대로 어떤 유리한 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지
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.
모바일 유저분들은
스킬 방향 조준 가능 + 자동 조준 가능 +
자동 조준을 킨 상황에서 총구 세밀 컨트롤이 가능
(스킬 방향처럼 총 아이콘을 원하는 방향으로 드래그하면 됩니다)
이 조합으로 게임 운영이 가능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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